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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시즌 첫 월드컵서 개인종합 9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ㆍ연세대)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9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 리본 종목에서 17.100점, 곤봉 종목에서 15.000점을 거뒀다. 종목별로 전체 33명의 선수 가운데 각각 5위와 26위에 오른 손연재는 전날 후프와 볼에서 각각 16.900점, 17.200점을 얻으며 최종합계 66.200점으로 개인종합 9위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후프·볼·리본에서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러시아) 등 정상급 선수들과 1~2점 차를 유지하며 선전했다. 1위에 안착한 마문이 얻은 72.200점과는 6.00점 차다.

손연재는 특히 리본 종목에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통해 흑조를 연기하며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으로 17.100점을 받아 5위로 출발하게 됐다.

손연재는 8일 후프·볼·리본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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