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리가족은 벚꽃 구경하고 ‘반값스파’하러 간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꽃샘추위가 가신 지 얼마 되지 않았건만 전국의 유명한 온천 명소는 벌써 상춘객이 넘쳐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천 여행은 봄기운을 만끽하고 서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어 좋다. 국내 가장 인기 있는 스파리조트 3곳을 운영중인 리솜리조트는 각 리조트별로 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4월에 리솜리조트를 방문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웰빙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최대 50% 특별할인 실시= 충남 덕산의 리솜스파캐슬은 4월 한달 간 천천향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이름 중 ‘화’ 또는 ‘목’ 의 글자가 들어가는 고객에게 천천향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또 4월 중 생일을 맞이한 생일자 본인에게 천천향 입장시 50%를, 동반한 4인까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이벤트에는 여권, 등본, 면허증 등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며, 중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보양온천으로 유명한 리솜스파캐슬은 전 업장에 49℃의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를 공급하여 실내ㆍ외 모든 시설을 연중 내내 운영하고 있다. 전통 스파시설과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5:5 비율로 어른들을 위한 20여 개의 이벤트 탕과 아이들을 위한 유수풀, 키즈풀, 비치풀 등이 마련돼있고, 워터파크의 롤러코스터라 불리는 마스터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등도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단연 인기 있는 물놀이 시설로 토렌트리버를 빼놓을 수 없다. 최고 1.6미터의 파도가 형성되어 계곡의 급류를 체험할 수 있고, 구명조끼와 튜브를 착용하므로 크게 위험하지 않다.


올 봄 리솜스파캐슬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새롭게 오픈한 이탈리안 카페테리아와 송림광장에도 들러보자. 테마동 로비에 위치한 이탈리안 카페테리아는 피자와 수제 햄버거, 스파게티 등을 간단히 즐길 수 있고, 맛깔 난 안주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송림광장은 스파동 앞 잔디광장에서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90분, 충남권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리솜스파캐슬은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고, 리조트에서 30분 거리 내에 수덕사, 충의사, 의좋은 형제 등 유명관광지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책으로만 알던 지식을 현장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리솜오션캐슬, 봄 내음 가득한 봄철메뉴 출시=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의 모든 식음업장에서는 봄을 맞이해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몸에 좋은 웰빙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봄 나물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해송’에서는 봄냉이 모시조개탕과 보리비빔밥과 된장찌개가 봄철 인기메뉴이며, 양지 버섯 육개장, 해물 돌솥비빔밥, 안면도 해물덮밥 등도 함께 판매된다. 가격은 1만원~ 1만 6원대까지. 일식당 ‘밧개’에서는 얼큰한 우럭찜과 우럭볼살 매운탕을, 양식당 ‘뮤즈’에서는 안심과 전복스테이크, 꽃게살 피자 메뉴를 선보인다. 


식도락의 즐거움과 함께 꽃지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 스파도 안면도 여행의 백미. 리솜오션캐슬의 아쿠아월드는 전통 해수찜질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황탕, 폭포탕, 지압탕, 홍송탕, 아로마탕 등 건강과 미용을 위한 해수탕들을 완벽하게 구비했다. 특히 지하에서 용출되는 광천수는 염화나트륨과 마그네슘 등 100여 가지가 넘는 광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황성분이 많아 실제 유황의 독특한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 사우나와 노천선셋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비용은 주말 기준 대인 2만 1천원, 소인 1만 6천원이다.

▶재충전을 위한 공간,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목적이라면 제천의 ‘해브나인 힐링스파’를 경험해보자. 기존의 인위적으로 조성된 대동소이한 시설 중심의 스파에서 벗어나 손때가 묻지 않은 무공해 자연에서 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한 컨텐츠로 무장한 국내 유일의 ‘포레스파’로 한방힐링, 아쿠아힐링, 에코힐링, 키즈힐링 등 9가지 테마 약 30여가지 프로그램을 연령별, 계절별, 시간별로 구성하고 있다.


스파시설은 크게 성인용 힐링스파존, 패밀리용 아쿠아플레이존, 노천 포레스트존(5월 오픈 예정), GX 힐링존, 찜질스파존으로 구분된다. 스파 내 통유리창을 통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숲의 절경을 감상하며 아이들은 물놀이를, 어른들은 스파와 찜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천의 유기농 한방약재와 황토를 이용한 30여 가지의 피톤치드 테라피 케어를 받을 수 있는 ‘해브나인 뷰티스파’도 유명하다. 힐링스파와 사우나, 찜질방까지 이용 가능한 요금은 성인 4만 8천원, 소인 3만 6천원 이며, 지역민의 경우 3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매력적인 스파 시설 외에도 자연을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유기농 야채와 신선한 제철음식을 제공하는 엘라운지에서 샐러드 뷔페를 운영하고,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엘라운지, 카페리솜, 별똥카페에서 제공하고 있다. 


스파를 즐기고 난 후에는 충북 제천의 대표적 봄 축제인 청풍호 벚꽃축제에 가보자.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벚꽃 축제가 열리는 청풍면은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주변에 KBSㆍSBS 드라마 촬영장,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랜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이때, 진정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스파와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천으로 봄 여행을 떠나보자. www.resom.co.kr

suntopi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