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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핵실험에 전국 소방관서 비상근무 돌입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전국 소방관서가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다.

소방방재청은 12일 오후 1시를 기해 북핵실험에 따른 위기대응조치의 일환으로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에 정위치하고, 소방방재청 전 직원과 18개 소방본부ㆍ194개 소방서 소속 소방관, 중앙119구조단 등이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초동조치와 광역출동을 위한 대비를 끝내고, 화재취약지역을 집중 감시한다.

또 민방위 사태에 대비해 전국민방위 경보망 1710곳과 경보요원의 제 위치 근무 여부를 점검하고, 119 소방헬기와 구조구급대도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전국 소방관서는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 정부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유사시 민방위 경보를 발령하고 동원태세를 가동할 계획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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