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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당선인, 전기료 인상에 어떤 생각?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중소기업청 등이 포함된 경제 2분과 업무와 관련해서다.

인수위는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각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방적인 보고가 아닌 토론으로 이뤄진다. 지난 25일 경제 1분과 토론회에 이어 열리는 것.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 공동기자회견 브리핑에서 “박 당선인과 분과별 인수위원, 전문위원 사이의 약 두시간 가량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제2분과 토론회는 박 당선인의 공약 시행 방안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 실행 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안전대책과 관련한 문제, 전력수급대책과 전기료 인상 문제, 중소ㆍ중견기업 지원방안 등 경제민주화 전반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중점적으로 토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초 단행된 전기료 인상에 이어 추가 인상이 있을지 여누와 있다면 시기와 범위는 언제쯤이 적절할 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날 당선인과 인수ㆍ전문위원들의 토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오후 3시 반에는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가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구체적인 브리핑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취임위원회가 앞서 브리핑에서 취임식 연출 및 기획 등을 중소기업에 맡기고, 일반 국민 3만 명에게 신청을 받아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발표했던 만큼, 취임식 준비와 관련한 후속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인수위의 현장방문 일정도 이어진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ㆍ현직 총학생회장들과 NGO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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