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자동차株, 실적 실망에 하락세…기아차는 52주 신저가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자동차주가 실적 실망감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는 20만원선이 위태롭고, 기아차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5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2.88%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일제히 매물을 쏟아내면서 장중에는 20만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전일 대비 3.25% 하락한 5만6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현대차가 4분기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자동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도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아이엠투자증권이 올해 환율 변화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5000원에서 24만5000원으로 내렸고, 한화투자증권 역시 기존 31만3000원에서 26만5000원으로 목표가를 하향했다.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각각 21.9%, 31.8%다.

hu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