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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폰 신모델 2종류 6월 출시”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애플이 아이폰 신모델 2종류를 오는 6월 내놓을 예정이라고 대만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경제전문지 공상시보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5S’와 ‘아이폰 매스(Math)’가 오는 6월 열리는 애플의 연례 전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전후해 동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4인치와 4.8인치 화면을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4.8인치 화면 장착이 예상되는 아이폰 매스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보다 화면이 1인치 가까이 커졌다는 점에서 애플이 삼성에 이어 패블릿(Phablet)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여기에 애플은 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제3의 아이폰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5S와 아이폰 매스가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는 반면 이 제품은 12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연말 iTV까지 출시할 계획이어서 태블릿이나 노트북 PC 신제품 등을 합치면 올해 7~8종의 차세대 제품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셈이라고 공상시보는 소개했다.

대만 부품업계는 아이폰 신모델과 관련해 3월부터 터치스크린 패널과 카메라 렌즈 등 부품 공급이 시작되고 조립은 4월에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아이폰 조립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팍스콘이 대부분 맡는다.

신문은 신제품 출시설과 관련해 구체적인 부품 공급업체 명단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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