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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통신중학교 개교, 제2의 인생 시작 기회로…

대구, 광주에 국내 첫 방송통신중학교…신입생 모집


광주에 살고 있는 주부 A씨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고 하는데 초등학교 이후 그만둔 학업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다. 라디오 광고를 통해 방송통신중학교 개교 소식을 접하고 입학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국내 첫 방송통신중학교 2곳이 개교를 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고등학교운영센터에서는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와 광주북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의 2013학년도 신입생을 오는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학교 모두 무시험 전형 선착순 모집으로 각 지역 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시∙도교육청에서 설치하고 각 지역 명문학교에 부설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3년제 ‘정규 공립중학교’이다. 과목별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해야만 졸업자격을 부여하는 검정고시와는 달리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평일에는 사이버 학습을 통해 공부하게 되고 한 달에 2번씩 격주로 일요일에 출석 수업에 참석하게 되므로, 주부 및 직장인들도 얼마든지 방송통신중학교에 다닐 수 있다.


평생학습계좌제, 검정고시, 자격증 등 학교 외 학습경험은 그에 상응하는 방송통신중학교 교과로 인정하여 학업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인성교육, 진로교육, 적응교육 등 특화된 교육과정도 마련된다.


광주북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013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학교 행정실을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고,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월 4일부터 2월 22일까지 교무실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방송통신고등학교 e-스쿨 홈페이지(www.cyber.hs.kr)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1544-1294)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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