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홈플러스 12년사 ‘큰 바위 얼굴의 꿈과 열정’ 발간
홈플러스는 1999년 창립한 이후 지난 12년간의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 ‘홈플러스 12년사-큰 바위 얼굴의 꿈과 열정’<사진>을 발간했다.

홈플러스 12년사는 기존 기업체 사사와는 달리 정사편과 야사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정사편인 ‘큰 바위 얼굴의 꿈’은 그룹의 12년 역사를 화보, 역사, 부록 등으로 나뉘어 수록했다. 화보에는 홈플러스 고유의 경영 체계를 사진으로 담은 이미지 자료를 비롯해 각종 사진 자료를 실었다. 역사에는 지난 12년간의 홈플러스 역사를 3단계로 구분해 기술했다. 부록에는 경영진과 임원진에 대한 기록, 그 간의 매출, 홍보물 변천 등을 서술하고 있다.

야사편인 ‘큰 바위 얼굴의 열정’은 열정 창의 한류 기여 등 홈플러스를 표현하는 네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술해놨다. 삼성테스코와의 합작, 사회공헌 캐릭터인 ‘e파란’의 탄생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했다. 홈플러스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생생토크 코너를 통해 현장에서 홈플러스 역사를 체험한 이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듣는 재미를 살렸다.


홈플러스는 1년 전부터 8명의 특별 테스크포스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0회에 걸친 회의 끝에 12년사를 완성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10년사나 20년사가 아닌 12년사를 발간한 것은 12라는 숫자가 십이지(十二支), 12절기 등 우주 질서의 한 주기를 나타내기 때문”이라며 “통합과 완성의 12년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바퀴를 시작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사는 일반 기업 사사를 넘어 비전하우스, 병풍 경영 등 홈플러스만의 독특한 경영 체계를 담은 살아있는 경영 역사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