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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택, 김중만 작가와 VEGA 기획 사진전 개최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팬택은 눈이 아픈 아이들과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사진작가 김중만 씨와 손잡고 ‘EYES OF VEGA’ 사진전을 21일부터 2월3일까지 2주 동안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베가 R3’의 13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약 50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경상북도 주산지, 서울의 궁, 중국 운남성, 일본 동경, 제주도 등 국내외의 풍경과 인물, 정물 사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A4용지 35장을 펼친 크기의 1.2m×1.8m 대형 사이즈의 고화질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 이외에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 전시회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설명기 대신 큐레이터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베가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큐레이터 어플리케이션’은 이번 사진전을 위해 팬택에서 자체 제작한 어플로 관람 작품의 이미지를 자동 인식해 작품 설명을 들려준다. 또 사진 작가의 스튜디오를 모티브 한 ‘스튜디오 V’에서는 관람객들이 최신 베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사진 촬영을 해보며 카메라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중만 사진 강좌’도 진행된다. 김 작가는 ‘EYES OF VEGA’ 사진전을 진행하게 된 계기와 베가 R3로 사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2월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YES OF VEGA’ 사진전은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21일부터 2월28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일반인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사진전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시력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기부된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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