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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창립 후 8년 간 37배 성장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오는 25일로 창립 8주년을 맞이한다. 이 기간에 약 37배 성장한 제주항공은 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005년 1월25일 창립 이후 2006년 6월5일 제주~김포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할 당시 1대 항공기 하루5회 운항에서 출발했다. 당시 370석의 수송능력은 현재 12대 항공기, 하루 평균 74회 1만3800석으로 확대됐다. 약 37배 성장한 셈이다.

직원 수 역시 현재 744명으로 출범 당시보다 93배 증가했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14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정비본부도 두고 있다.

제주항공은 창립 8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국내선은 1월23일부터 2월16일(설 연휴 등 일부 기간 제외)에 출발하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1만원(유류할증료 등 포함 총액운임 2만6100원)에 판매한다.

국제선은 출발일 기준 2월1일부터 27일(단, 2월7~9일 제외)까지 괌, 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각각 37만4000원, 25만6000원 등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내선 및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권은 환불 및 이중할인, 여정 변경 등에 제약이 있으므로 사전에 운임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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