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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이라고 비싸지 않다…세븐일레븐, 가공우유 1000원 균일가 할인 판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1일 일부 가공우유를 다음달 말까지 1000원 균일가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상가 1400원인 제품들로, 28.6% 싸게 파는 것이다. 대상은 ‘덴마크 모카라떼’‘카푸치노’ 등 덴마크 310㎖ 가공 우유 7종과 건국유업 카페네모 300㎖ 2종으로 총 9종이다.

이들 상품은 세븐일레븐에서 가공우유 매출 비중이 약 25%를 차지는 인기 품목들이다.

세븐일레븐은 행사 기한인 다음달말이 지나도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균일가 할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2010년 12월, 라면 소주 등 9개 품목에 대해 최대 24.1% 가격할인을 했으며, 이듬해 7월엔 과자 음료 등 8개 품목을 최대 16.7% 싸게 팔았다. 작년 7월에도 아이스크림 10개 품목 가격을 최대 40% 인하했다.

이대우 세븐일레븐 유음료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 가격이 비싸다는 고객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세븐일레븐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가격인하 정책의 일환”이라며 “향후 1000원 유제품도 추가로 출시해 저렴한 균일가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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