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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2013 의림지 동계민속 대제전’ 성황리 마쳐
[헤럴드경제:제천=남민 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최명현)가 연례행사로 열고있는 ‘2013 의림지 동계민속 대제전’이 20일 알몸마라톤대회 등 행사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제천시의 랜드마크 의림지 일원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13만 7000 시민의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의 내용으로는 ▲체험행사(공어낚시, 얼음썰매장, 추억의 모닥불, 겨울민속놀이, 전통짚공예, 풍등날리기, 농경문화체험, 한방차 시음 등) ▲공연행사(농악놀이, 오티별신제, 선돌제) ▲경연행사(공어 빨리 먹기대회, 의림지 얼음장기,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 얼음조각 가족 경연대회, 솔방울 멀리 날리기, 전국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등) ▲전시행사(공어모형축등 전시, 의림지 포토페스티벌, 의림지 얼음나라) ▲부대행사(몸 녹이는 쉼터, 향토 먹을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펼쳐졌다.

최명현 시장은 이날 알몸마라톤대회장에서 “추운 날씨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와 알몸마라톤대회에 나서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이 되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현 제천시장(오른쪽)이 알몸마라톤대회 출발 신호를 알리고 있다.

제천시청 관광과 심상일 주사는 “시민들이 하나가 돼 건강한 제천을 함께 가꿔나가는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경기도 안성, 강원도 영월, 경남 남해 등 전국에서 이 알몸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알몸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찾아와 남녀노소가 모두 하나되어 달렸다.

suntopia@heraldcorp.com

영하의 날씨에 알몸 마라토너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사랑해’…가족애가 유난히 돈독한 마라토너들
얼음낚시, 장승 조각, 각종 경품, 여성 마라토너(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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