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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찾아주는 이벤트도 생겼네...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은 미혼 남녀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30대의 미혼율이 10년 만에 두 배가량 뛰었다고 한다. 다섯 명에 한 명꼴이던 30대 미혼남은 약 2배 증가했고, 30대 미혼녀는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왜 그렇게 자신의 짝을 못 찾는 것일까? 최근, 사람들의 짝을 찾아주는 이벤트가 있어 화제다. 지난 12월 4일 멀티쉐어 짝(JJAK)을 출시한 ㈜이너스텍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로 ‘짝 찾기’ 이벤트다.

멀티쉐어 짝(JJAK)은 스마트 폰에 담긴 영상, 사진, 음악, 문서 등을 USB 포트가 있는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USB 포트에 짝을 꽂으면,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은 TV로, 음악은 오디오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최대 20대까지 동시 접속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제조사나 OS에 관계없이 구동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의 단짝이라고도 불린다.

‘짝 찾기’ 이벤트는 스마트폰의 단짝이 멀티쉐어 짝(JJAK)인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짝을 찾는 이벤트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참가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짝을 댓글로 달면 된다. 업체 관계자는 “딱 들어맞는 짝을 찾는 것도 답일 수 있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짝을 찾아주길 바란다. 사람들도 모두 다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짝을 이루지 않느냐”고 말하며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도, 기막히게 어울리는 답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멀티쉐어 짝(JJAK) 홈페이지(http://jjakjjak.co.kr)에서 1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당첨자들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이 지급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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