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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인천 학생들에 꿈나무 장학금 수여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28일 송도사옥에서 ‘제 2회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위치한 인천 연수구 관내 12개 고교에 재학하는 조손가정, 독거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각 2명씩, 총 24명을 선정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만 포스코건설 감사,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여 대상 고등학생 및 학부모 약 4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선물과 화훼/화환 판매수익금, 윤리규범에 정해진 금액 이상의 과도한 경조금, 연초 배포한 저금통에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들로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이 날 김동만 감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윤리실천 활동으로 조성된 자금을 인천지역 난치병 아동 수술비, 베트남 결연 아동 후원금 등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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