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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수락구역 지구단위계획 수정 가결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서울시는 지난 2일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노원구청장이 결정요청 한 상계동 1132-9호 일대 7만83㎡에 대한 ‘수락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7호선 수락산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년 4월 상세계획(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구역으로, 이번 변경은 기존 지구단위계획을 현 법령, 지침에 맞게 재정비하고 용도지역이 변경되는 지역을 구역에 편입해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구역 내 준주거지역은 수락산역 역세권에 걸맞은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획지계획, 밀도 및 용도계획을 정비했고, 구역에 편입되는 지역은 2012년 4월 18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결정된 지역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해 5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계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면 역세권 토지이용 효율성 향상과 함께 수락산과 중랑천을 잇는 녹지축 형성으로 보행쾌적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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