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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다문화 가정 결혼식 지원ㆍ관광 장학금 수여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26일 다문화 가족 전통혼례 행사를 지원하고, 27일에는 미래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관광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통 혼례식에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부부 두 쌍을 초청한다. 주인공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된 중국인 루수밍씨 부부와 인도네시아인 첼리아씨 부부로, 이참 관광공사 사장이 예식에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혼례 후에 공사에서 운영하는 한옥스테이와 베니키아 숙박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사장은 “다문화 가족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7일에는 ‘희망 관광장학금’수여식을 개최한다.

전국 관광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200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발된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금의 재원은 공사 법인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회사 법인카드를 기부카드로 교체하였으며, 향후 공사 임직원, 관광업계를 대상으로도 캠페인 참여를 유도해 장학금 조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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