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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 최고 셀카…헬멧에 지구모습 '선명'
[헤럴드생생뉴스] 우주 유영을 떠난 비행사가 DSLR로 촬영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계정으로 올라온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일본 우주 비행사 호시데 아키가 6시간 반 가량의 우주 유영도중 자신의 모습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그는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16개국이 참여해 건설 중인 국제 우주정거장 밖에서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무중력 상태를 견뎌내며 사진을 촬영했다 .
출처=플리커

해당 사진은 니콘 D2Xs를 이용해 촬영됐으며, 접사촬영에 사용하는 초광각 렌즈인 어안렌즈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 담긴 그의 모습 뒤로 태양의 빛이 뿜어져 나오며, 헬멧에 비친 지구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호시데 아키가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함께 우주유영을 떠난 러시아 국적의 우주 비행사인 게나디 페달카가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주 최고의 셀카다 ”, “우주 유영도 대단한데 사진도 훌륭 ”, “남는건 우주서나 지구서나 사진뿐 ”, “와 멋지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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