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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판’ 의 여왕도 ‘노르딕 스타일’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패턴이 화려한 의류를 선택할 때는 자신이 가진 기본 ‘패션지수’를 잘 파악해야 한다. 평소에 과감한 색상이나 디자인을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편이 아니라면, 너무 화려한 문양의 아우터(겉옷)는 어색할 수 있다. 액세서리를 활용하자. 패턴이 가장 돋보이는 소품이 있으니 바로 스카프이다. 간단하고 센스 있게 스타일지수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로, 돌아온 ‘완판(품절)의 여왕’도 이 스타일링을 즐긴다.

배우 정려원은 최근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야상점퍼, 오버사이즈 코트 등을 감각적으로 착장하며, 매회 시청자들로 하여금 패션잡지를 보고 있는 듯 한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있다. 수많은 여성이 브라운관을 통해 그녀의 스타일을 주시하며, 2012~2013년 겨울시즌 트렌드를 안방에 앉아서 파악하고 있는 셈.

그녀의 패션 중 가장 눈여겨볼 아이템이 바로 스카프. 세련된 니트에 풍성한 오버사이즈 코트를 매치한 후 경쾌한 색감의 스카프를 두른다. 전체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고, 또 따뜻하고 정겨운 정서적 만족까지 안겨준다.

특히, 극 중 그녀가 선택한 ‘에잇세컨즈’의 노르딕 스카프는 빨간색 니트 소재에 다채로운 캔디 컬러 스티치가 더해져 발랄한 분위기를 더한다. 스카프는 정려원의 긴 머리를 살짝 감싸며 어깨 위에 ‘따뜻한 겨울’을 펼쳐놓는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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