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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엔지니어링, 바자회로 사랑 실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수관 사장)이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망재활원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본사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부하고, 기부 받은 물건을 다시 판매해 그 수익금을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행사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물품들을 기부하고, 다시 판매함으로써 임직원의 근검절약을 생활화할 뿐만 아니라, 그 수익금을 활용해 불우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2012년 사랑의 바자회에는 약 200명의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해 의류, 가전제품, 각종 소품 및 액세서리, 책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과 성금은 오는 12월 21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소망재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사 차원의 기부가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정성과 사랑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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