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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자이 이어 이수자이도 ‘애프터리빙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GS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24층 2개동 총 14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 직접 살아보고 계약할 수 있는 뉴 애프터 리빙제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 애프터 리빙 계약제란 계약금을 최초 1회는 10%만 내면 되고, 20%는 수요자들의 이사 기간을 고려해 3개월 안에만 지급하면 되는 방식이다. 중도금 50%에 대해서는 30개월간 이자를 대납해주며 잔금 20%는 3년간 잔금 유예가 가능하다.

최초 계약은 30%이지만 2년간 살아본 후에 계약하지 않으면 소정의 위약금을 제외한 계약금은 환불받고 이사하면 된다. 이는 ‘분양조건부 전세’와 형식은 비슷하나 GS건설의 ‘애프터리빙’계약제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대개 ‘분양조건부 전세’ 등으로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를 계약할 때는 등기를 해야 한다. 이 경우 취득세를 내고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으면 다주택자가 될 수 있다.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많이 낸다.

이에 반해 이수자이의 ‘애프터리빙’ 계약제는 등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도 없고 보유주택 수가 늘지 않기 때문에 세제부문에서도 절세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총 분양금액에 중도금이자 지원과 잔금 유예조건으로 총 분양금액의 약 17% 정도를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이수자이에는 자이안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월풀 욕조 및 개인금고, 기본 에어컨을 포함한 풀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총신대역)에 위치하는 이수자이 아파트는 9번 출구가 아파트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지하 1층에는 이마트가 입점, 운영 중이고, 주변에 백화점과 시장이 위치해 걸어서도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가 인접거리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30%만 있으면 바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1599-6568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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