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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우치’ 차태현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축하전화 봇물 ”
배우 차태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가운데 “꼭 하고 싶었던 장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나리오를 받고, 굉장히 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무협사극이라는 장르를 좋아해서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면서 “아이 둘을 가진 아빠를 선뜻 캐스팅해준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한다고 했을 때도 그랬지만, ‘전우치’ 역시 축하 전화를 참 많이 받았다”며 “처음 겪는 경험인데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극중 율도국에서 온 호위무사 전우치 역을 맡았다. 평소에는 평범한 이치라는 인물로 살아가는 인물로, 그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그는 이날 영화 ‘전우치’의 강동원과의 비교에 대해 “물론 강동원이 훨씬 매력적”이라면서도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인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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