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일드 ‘심야식당’ 오프닝의 쓸쓸한 목소리, 스즈키 츠네키치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오프닝 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스즈키 츠네키치가 국내 최초 내한공연을 갖는다.

스즈키의 1집 앨범 ‘물고기 비늘’과 2집 ‘망향’의 국내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12월 8일과 9일 오후 7시에 홍대 벨로주에서 펼쳐진다. 공연 첫 날인 8일엔 가수 오소영이, 둘째 날인 9일엔 스즈키와 각별한 친구 사이라고 알려진 가수 김두수가 각각 참석해 함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전석 예매가는 3만 5000원이며 현장 구매가는 4만 원이다. 


스즈키가 부른 ‘심야식당’의 오프닝곡 ‘추억(思ひで)’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드라마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심야식당’은 만화가 아베 야로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2009년과 2011년 일본 TBS에서 방영됐다. 드라마는 자정부터 아침까지 운영되는 심야식당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도시인들의 외로움 등을 잔잔한 이야기로 담아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심야식당’은 국내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됐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