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11월 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자칼이 온다’ (감독 배형준)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만났다.
그는 이날 흥행 공약은 없느냐는 질문에 "만약 100만 관객이 돌파한다면, 100만이 된 당일 상영관에 있는 관객 여러분들에게 자장면을 다 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곧 "그런데 좌석이 1000석이상이면 저도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지효는 "저는 관객 여러분들을 강남역에서 안아 드리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또 한상진 역시 "송지효 씨가 관객 분들을 안아 드릴 때 그 옆에서 자장면을 쏘겠다. 대신 노상으로 밖에서 드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극중 김재중은 전설의 킬러 봉민정에게 납치된 후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짝퉁’가수라고 주장하는 최현 역을 맡았다.
한편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 분)이 최고의 인기스타 최현(김재중 분)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