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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男 “패션정보는 아내로부터”…닮고 싶은 스타는 유준상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국내 40대 남성들은 아내로부터 가장 많은 패션 정보를 얻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일모직 남성복 갤럭시가 ‘이것이 40대가 원하는 모습이다’라는 주제로 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33.4%가 “아내 및 지인에게서 패션 정보를 습득한다”고 응답했다.

‘신문이나 잡지의 스타일 기사’가 2위로 19.1%, ‘TV나 영화 속 배우나 가수의 스타일’이라는 응답이 세 번째로 많은 18.2%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상당수 남성들이 신문이나 잡지, 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패션 정보를 얻고 있는 셈. ‘의류매장 디스플레이와 점원의 권유(15.1%)’, ‘길거리 패션(10.8%)’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의 모바일 설문앱 ‘오베이’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닮고 싶은 패셔니스타를 고르시오’라는 질문에는 ‘국민남편’으로 사랑 받는 배우 유준상이 21%로 1위를 차지했다. 


유준상은 종영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주인공 ‘방귀남’으로 열연, 쟁쟁한 20대 남자배우들을 제치고 각종 광고 러브콜을 받는 등 최근 연예계에서 몸 값을 크게 높인 스타 중 하나다. ‘넝쿨당’에서 다양한 색상의 베스트, 백팩, 뿔테 안경 등을 믹스 매치하여 지적이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남성들의 이상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

2위는 큰 키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꾸준한 몸매 관리와 세련된 슈트룩을 선보이는 배우 이범수(13%)가 뽑혔다. 이범수는 무채색 재킷이나 티셔츠에 컬러가 있는 포켓스퀘어나 안경, 셔츠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전문가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3위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윤이오빠’로 분했던 김민종(12%)이, 4위는 국민 MC 유재석(11%)이 차지했다. 


또한, 배꼽 위까지 바지를 끌어 올려 입는 ‘배바지’와 몸에 꽉 끼는 옷, 구겨진 와이셔츠 등이 ‘아저씨가 봐도 최악의 슈트 아이템’으로 꼽혔다.

한편, 제일모직 갤럭시는 ‘힐링 기프트 카드’(Healing Gift Card)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매장에서 80만원 이상 구매하면 5만원권,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권의 힐링 기프트 카드(삼성 기프트 카드)를 각각 한정 수량 제공한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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