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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 겨울 훈훈하게 녹여주는 호텔가 자선 행사 잇달아
바람이 쌀쌀해질수록 마음은 더욱 훈훈해지는 착한 행사가 호텔 가에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 각 특급호텔들은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 또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달하거나 직접 발벗고 나서 김장을 담그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 따뜻함이 전해지는 대형 과자 집 ‘진저브레드 하우스 자선 행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대형 과자 집, ‘진저브레드 하우스’와 함께 형형색색의 비행기 모형을 준비한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눈을 사로 잡는 6m크기의 ‘진저브레드 하우스’는 오는 19일부터 선보인다.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선보이는 진저브레드 하우스는 ‘헨젤과 그레텔’의 대형 과자 집을 연상케해 호텔을 찾는 어린이 고객에게 특히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진저브레드 하우스는 기업 또는 개인의 기부금을 모아 완성했다. 약 60개 벽돌 모양 과자와 약 2m 사이즈의 비행기 모형은 일정 금액의 기부금을 받고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당 벽돌 모양 과자와 비행기 모형에는 기업의 로고나 개인의 사진, 이름 등이 장식되어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비행기 모형은 자선 행사가 종료된 뒤 기업에게 전달돼 기념품으로도 전시할 수 있다. 기부금 신청은 2012년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병동의 환우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문의 및 예약: 02.3440.8000


▶밀레니엄 서울힐튼 - 희망을 안고 달리는 ‘자선열차’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한다.올해로 17주년을 맞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가 오는 22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또 1층 로비 중앙은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지며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100여대가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입고(첨부사진 참조) 운행하게 되며 자선열차로 조성되는 수익금은 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될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미니어쳐 열차를 배경으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자선열차 전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문의 : Christmas Office 02.317.3012 


▶르네상스 서울 호텔 -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자선활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겨울이면 호텔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따뜻한 온정이 담긴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는 호텔이 매년 겨울에 진행하는 행사로써 1만여 포기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아 노인분들에게 나눠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일원인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서울에 있는 5개의 메리어트 계열 호텔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자선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데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영유아를 위한 모자뜨기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자를 직접 뜨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매년 전국의 호텔과 관광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 소외계층을 위해 메리어트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의 유아 청소년 양육시설 ‘무법정사’를 방문하여 장학금 전달 및 바비큐 파티를 진행할 뿐아니라 호텔로 초대하여 호텔 투어 및 식사와 게임을 제공하는 등 연 2~3회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 사진 동호회 사진전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을 무법정사에 기부하는 등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인다. 또, 격월로 영등포에 위치한 ‘토마스의 집’을 방문해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 따뜻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

서울 홍은동의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올해도 어김없이 20여년간 이어져온 서대문구 관내 보육원 송죽원 어린이들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한다.

매년 송죽원 어린이들은 그랜드 힐튼 서울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받고 싶은 선물을 적은 위시카드를 작성한 후 11월 30일에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다. 알프스 하이디와 같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나타내는 듯한 코스튬을 차려입고 영롱한 촛불을 손에 꼭 쥔 채 고객님과 임직원 일동에게 천사 같은 목소리로 아름다운 캐롤과 요들송을 선사한다. 행사 후 뷔페에서의 만찬을 즐기며 연말의 행복과 풍요로움을 나누고, 그랜드 힐튼 내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트에 거주하시는 고객님과 호텔 임직원들에게 송죽원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위시카드를 전달한다.

이때, 아이들의 위시카드를 전달받은 그랜드 스위트에 거주하시는 고객님들과 호텔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작은 기도를 들어주는 ‘특별한 산타’가 되어 기쁨을 전달하게 된다.

다가오는 12월 12일에 그랜드 힐튼 호텔의 직원들과 부총지배인 애슐리 치즈맨은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기쁘게 해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득 준비하여 송죽원 강당에서의 파티를 준비한다. 파티에서 호텔 임직원들과 레지던스 주민들이 준비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되고, 샌드위치와 쿠키, 케이크 등의 다과를 즐기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자호텔 - 따뜻한 나눔 ‘퍼플 인 유어 하트’

플라자호텔은 호텔 시그니처 아이템에 ‘나눔’의 의미를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시킨 플라자호텔만의 자선 활동 ‘퍼플 인 유어 하트(Purple in Your Heart)’를 매년 선보인다.

올해는 테디베어박물관과 함께 특별 제작한 테디베어를 호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오는 1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플라자호텔 테디베어는 호텔 프론트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구입(개당 4만원)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메세나협의회에 기부되어 소외아동을 위한 예술 교육 서비스에 쓰인다.

또 플라자호텔은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자동적으로 기부 행사에 동참하게 되는 ‘퍼플 인 유어 하트’ 패키지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이며,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플라자호텔 테디베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2.310.771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 따뜻함이 묻어 나는 지역 봉사활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한국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사인 리츠칼튼, 르네상스,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와 함께 매년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을 실천하고자 메리어트 창립자의 철학에 따른 것이다.

매년 11월에는 충북 음성 꽃동네의 가을 김장 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JW 메리어트 직원들은 매년 꽃동네에 직접 가서 5~6톤 규모의 김장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전직원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 신생아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털실 키트를 구입해 완성한 모자를 모두 모아 작년에는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160개의 모자를 비롯 전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모두 280개의 모자를 모아 주최측에 전달했으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매달 영등포 토마스의 집에서 노숙자 약 500여명에게 점심을 무료로 지원하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2012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I-베어로 먼저 사랑을 전하세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2월 한달 동안 테디베어 뮤지엄에서 호텔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I-베어’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하며 성공적인 전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성금을 내주신 후원사 및 후견인들에게는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특별 제작한 ‘I-베어’는 후원사 로고 또는 후견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사랑의 카드’와 함께 전시되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사랑의 카드’가 가장 잘 보이는 가운데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I-베어’는 국내 유일의 공식 테디베어 박물관 브랜드인 ‘테디베어뮤지엄’의 테디베어 전문 디자이너들이 245개만 주문 제작한 작품으로 시중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빨간색, 하얀색, 금색 등 총 3가지로 만들어져서 그 특별함을 더했다. 12월에 한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부되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진행하게 된 테디베어뮤지엄은 국내 유일의 공식 테디베어 박물관 브랜드인 ‘테디베어뮤지엄’은 2001년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내에 국내 1위의 민영 박물관이자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국내 최초 비 유물 박물관인 제주 테디베어뮤지엄을 시작으로 각기 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보유한 테마 박물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전문 모금 및 배분 기관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I-베어’의 가격은 개당 10만원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문의: 02.559.7751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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