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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앞둔 ‘제3병원’, 4각 러브라인 윤곽 벗는다..“완성도 높은 결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극본 성진미, 연출 김영준 김솔매 명현우)의 수수께끼 같은 4각관계를 풀 힌트가 공개됐다.

‘제3병원’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러브라인 결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 19회에서 공개되는 초상화 고백이 4각 관계를 푸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와 더불어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19회에서 흰 종이를 꺼내놓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김민정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림 속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3병원’은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최수영이 뇌종양으로 쓰러지고 김민정이 징계심의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병원을 둘러싼 대형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러브라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오지호를 사랑하다가 최근 자신을 향한 김승우의 마음을 알게 된 김민정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최수영과 김민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지호는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가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초상화 고백’이 힌트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다양한 예상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오지호에게 이미 한 차례 초상화 고백을 했던 김민정이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우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본래 대본이 오지호-김민정이 커플로 결정되어 있다”는 주장이 반론을 제기하는가 하면 “이번 주에 김승우가 흑기사로 등장했으니 분명 마음이 바뀔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제3병원’ 제작진은 “마지막 2개의 에피소드에서는 빠른 전개가 펼쳐지면서 주인공들의 러브라인도 명확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대본작업과 사전제작에 공을 들인 만큼 멜로와 메디컬드라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명품 결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극중에서는 오지호가 개발중인 한방 항암제(AC-7), 김승우의 양방 치료법(BBB프로젝트)이 결합된 양한방 협진의 성공여부도 곧 밝혀질 예정이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리는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기고 주인공들의 엇갈리는 러브라인이 결실을 맺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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