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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당분간 한국과 축구않겠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일본이 당분간 한국과 축구 평가전을 갖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5일 일본 언론들은 일본축구협회의 하라 히로미(原技ㆍ54) 기술위원장이 “현재 정세를 생각하면 당분간 한국과 경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경기를 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며 당분간 한국과 대표팀 평가전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이유로 독도분쟁과 대표팀 일정을 들었다. 특히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후 박종우 선수가 ‘독도 세리모니’를 한 것에 대해 일본 측이 반발해왔기 때문에 하라 위원장의 발언은 다분히 일본 국민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2014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 등이 빠듯해 경기 자체가 쉽지만은 않다는게 그의 설명이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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