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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아 ‘제2의 싸이’ 행보 착착…‘아이스크림’ 주간 다운로드 압도적 1위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솔로 앨범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인 ‘아이스크림(Ice Cream)’이 주간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11월 1주차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 45만 4650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9만 4515건을 기록하며 2위에 오른 에일리의 ‘보여줄게’와 비교해 15만 건 이상 앞서는 압도적인 차이다. 지난 주 1위였던 로이킴과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는 29만 2994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현아는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지 열흘 만에 20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한 싸이와 함께 한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12시 현재 1억 2777만 2580건의 조회 수로 ‘강남스타일’에 이어 역대 한국 동영상 조회 수 2위에 올라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달 24일 “만약 싸이의 성공을 뒤이을 사람이 있다면 포미닛 멤버 현아가 될 것”이라며 “2011년 싱글 ‘버블팝’을 냈던 현아가 ‘아이스크림’으로 컴백했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에픽하이의 9집 앨범 타이틀곡 ‘UP’은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다. ‘UP’의 다운로드 건수는 ‘보여줄게’에 근소하게 뒤진 29만 3547건이다. 에픽하이는 ‘UP’ 외에도 ‘춥다’(8위)와 ‘Don’t Hate Me(돈 헤이트 미)’(9위)를 각각 10위권 내에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하하와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별은 신곡 ’귀여워‘로 6위에 오르며 차트에 첫 진입했다.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돌아온 김종국의 ’남자도 슬프다‘는 21만 1991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11위로 차트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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