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머리 큰 캐릭터의 굴욕’이라는 제목의 짧은 만화가 공개됐다.
만화 속 머리 큰 캐릭터는 모닥불 앞에서 느닷없이 땅을 판다. 그는 왜 땅을 파냐는 친구의 질문에 “옆으로 자려고”라고 답했다.
이어 적당히 파진 땅에 머리를 묻고 옆으로 눕자 잠들기 편안한 자세가 완성된다.
‘머리 큰 캐릭터의 굴욕’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가 옆으로 길어 슬픈 인생이네”, “땅 파고 누우니까 진심으로 편안해 보인다”, “그럼 침대에서 잘 땐 어떡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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