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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금 강의 논란’ 낸시랭, “신음은 힘들 때도 나죠”
[헤럴드생생뉴스] 지하철역 성(性) 강의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SNS을 통해 해명했다.

4일 낸시랭은 트위터에 “뭐 이런걸로 다 이슈가? 신음은 좋을때도 나지만 아프고 힘들때도 나죠. 제겐 전 세계의 신음소리가 들려요. 우리 표현하고 살아요. 앙앙앙앙 아앙!”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10월 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내 갤러리광장에서 열린 강의에서 ‘각종 신음의 종류를 설명’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낸시랭은 시민들을 상대로 “일본의 신음은 앙 앙 아리가토”라고 소개하면서 이를 시민들에게 따라하게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 퍼포먼스는 낸시랭이 참여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홍보차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이들도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너무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낸시랭을 둘러싼 선정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에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침대에 엎드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대본을 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됐고, 지난 4월에는 비키니 차림으로 총선 투표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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