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방송한 ‘메이퀸’에서는 천지조선으로 다시 복귀한 천해주(한지혜 분)를 질투하는 장인화(손은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해주는 장도현(이덕화 분)의 지시로 회사에 복귀했다. 하지만 박창희(재희 분)가 과거 천해주와 깊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장인화는 그의 복귀를 참지 못했다. 장인화는 박창희가 다시 천해주에게로 돌아갈까봐 노심초사했다.
장인화는 박창희에게 “오빠가 자른 것 아니였냐. 그런데 왜 다시 천해주가 온 거냐”고 따졌고, 박창희는 애써 장인화에게 변명을 늘어놨다.
이 때 장인화는 천해주를 목격했고, 일부러 박창희에게 진한 키스를 시도했다. 아직 박창희를 다 잊지 못한 천해주는 두 사람의 농도 짙은 키스에 혼란에 휩싸였다.
또한 천해주의 옆에 있던 강산(김재원 분)까지 이 모습을 발견하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이로써 천해주, 강산, 박창희, 장인화를 둘러싼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향후 어떻게 진전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