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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규 · 유재석 · 2NE1…대한민국 빛낸 스타는?
대중문화예술상 후보에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시상하는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후보에 개그맨 유재석<왼쪽>과 이수근<오른쪽>, 배우 김수현 등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는 현역들이 대거 올랐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류를 일으킨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자긍심과 창작의욕을 불러넣고자 만든 제도로, 올해로 3년째다.

30일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대상인 대통령표창상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김창완, ‘건축학개론’의 영화제작자 심재명, 배우 한석규, 개그맨 이용식, 작곡가 안치행, 성우 유강진, 가수 박성연 등이 후보에 올랐다.

국무총리표창에는 개그맨 유재석, 가수 이은하, 나윤선, 2NE1, 작곡가 김형석, 배우 조승우, 하정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부장관표창에는 개그맨 이수근, 작가 홍정은ㆍ홍미란, 배우 류승룡, 김수현, 가수 장기하, 샤이니 등이 후보로 추천됐다.

역대 수상자와 비교해 올해는 개그맨들이 다수 포함됐고,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낮아져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는 원로 개그맨 남철이 대통령표창을, 개그맨 김병만이 문화부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후보 30인은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이 심사위원장인 대중예술 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됐다.

이들은 해당 분야 업적과 산업계 기여도 등 공적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11월 초 국무회의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로 확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훈장 수훈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의 합동 공연과 미쓰에이(miss A) 등 K-팝(Pop) 스타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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