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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옥스퍼스대 강단 선다..세계적 명사 합류
가수 싸이가 옥스퍼드대 강단에 선다.

싸이의 옥스퍼드대 강연은 오는 11월 4일 시작되는 유럽 순회 공연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옥스퍼드대 재학생 토론 클럽의 옥스퍼드 유니언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일이다.

옥스퍼드 유니언은 재학생의 70%를 넘는 1만 2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옥스퍼드 재학생인 이승윤씨가 지난 3월 한국인 최초로 회장에 당선됐다.


매주 열리는 유니언 공개 강연에는 그동안 레이건, 닉슨, 카터 등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테레사 수녀, 달라이 라마, 마이클 잭슨 등 명사들이 거쳐 갔다.

이승윤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은 “싸이 측에 강연을 제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태로 영국 방문에 맞춰 강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번 강연에서 현재 미국, 영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성공 비결과 자신의 음악관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오는 11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MTV 뮤직어워드 시상식 참석차 유럽을 방문해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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