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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주사 리스트'뜨나...이번엔 유명배우?
[헤럴드생생뉴스] 연예계가 ‘프로포폴 리스트’ 공포로 긴장 중이다. 이번에는 유명 중견배우 A씨가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이 중견배우 A씨가 프로포폴을 맞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2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보도했다.

채널A는 이날 보도를 통해 “지난 12일 속칭 ‘우유주사 아줌마’를 구속한 서울중앙지검이 중견 남성탤런트 A씨가 프로포폴을 맞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 중이다.

채널A가 배우 A씨와의 전화인터뷰를 시도한 결과 “내 몸에 바늘 하나 들어가는 것도 무서운 사람이다. 병원 이외에서 의료행위로 인한 투약 외에는 한 번도 없었다”는 말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채널A에 따르면 검찰은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송인 B씨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남자가수 C씨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도 재수사 중이다. C씨 역시 앞서 경찰조사에서 “치료목적으로 투약했다”면서 불법투약혐의를 부인한 상황이다.

방송인 에이미에 이어 남자가수로 이어진 프로포폴 투약 혐의가 불거져 연예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이번에는 현재 한 방송사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배우 사례가 거론돼 연예계에는 ‘프로포폴 리스트’ 공포에 휩싸이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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