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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새로운 얼굴들을 찾습니다
[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프롤로 신부와 에스메랄다, 엘리자벳과 토드는 과연 누가 될까.

마스트엔터테인먼트와 EMK뮤지컬컴퍼니가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엘리자벳’의 새로운 얼굴들을 찾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다음달에, ‘엘리자벳’은 12월에 오디션이 예정돼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1998년 초연한 프랑스 뮤지컬. 국내엔 2005년 오리지널 팀의 투어가 있었고 2007년 한국어 버전이 초연됐다. 2006년 오리지널 팀의 앵콜 공연에서는 당시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고 초연된 한국어 버전은 2년 동안 10개 도시, 230여회 공연하며 33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되는(Sung Through) 형식의 뮤지컬로 전문 가수와 댄서가 구분된 작품이다. 제작사 측은 전문 배우와 가수, 뮤지컬 경험이 없는 실력있는 전문 댄서와 아크로뱃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10월25일까지 이메일(info@mastmedia.co.kr)을 통해 접수하며 11월6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프로덕션 크리에이티브팀이 심사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2월 초연 당시부터 흥행을 이어가며 ‘더뮤지컬어워즈’에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한 ‘엘리자벳’은 독일의 극작가 미하일 쿤체와 헝가리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만든 작품이다. 이번 오디션에선 주조연배우와 앙상블, 댄서 등 다양한 연령대, 음역대 배우를 선발하며 12월에 예정돼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내년 9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엘리자벳’은 오는 7월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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