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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톤 프로젝트, 12월 7일~9일 연말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연말 콘서트 ‘그 이듬해 봄까지’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2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이후 6개월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작곡가 중심의 1인 프로젝트 그룹인 에피톤 프로젝트는 015B, 토이를 잇는 감성 뮤지션으로 2~30대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1집 ‘유실물 보관소’를 비롯해 2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등의 앨범은 공개되자마자 대형 아이돌 가수를 제치고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엔 백아연, 김완선 등과 작업하며 뮤지션을 넘어 프로듀서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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