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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재 이란 텃세 “통제조차 안됐다 ” 분노
배성재 이란 텃세

[헤럴드생생뉴스] 배성재 이란 텃세 가화제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란의 ‘텃세’에 글을 게재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 아나운서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란전 중계 때문에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초 SBS 중계진은 하루 전 오디오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육상트랙이 있는 경기장이라 조금 먼 듯했지만 중계하기에 크게 불편한 거리는 아니었죠. 그런데 테스트를 마친 중계석을 전날 밤 갑자기 이란TV와 라디오가 빼앗아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SBS를 74년 아시안 게임 때 사용하던 경기장 최상단부 중계석으로 쫓아낸 거죠. 선수식별이 불가능한 거리였습니다.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이라 결국 헤드셋에 소리도 들어오지 않았고, 눈귀를 모두 닫고 중계하는 꼴이 돼버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배 아나운서는 “급기야 방송 시작하자마자 마이크 하나가 끊어져서 1개의 마이크를 차붐위원과 공유해야 했습니다. 중계방송에서 대화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중계석 밖으로 마이크 선을 연결했는데 관중들이 선을 들어 올려서 저와 차범근 위원 시야를 계속 가리더라고요. 통제가 안됐음”이라고 전하면서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오전 배 아나운서과 차범근 해설위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 축구 대표팀 간의 경기를 중계했다.

배성재 이란 텃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배성재 이란 텃세, 너무하다 ”, “배성재 이란 텃세, 분노할만 하네 ”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배성재 트위터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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