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싸이 효과? 빌보드, 나얼 등 K-팝 아티스트 집중 조명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나얼의 심금을 울리는 ‘힐링 뮤직’이 음원 차트를 지배하고 있다.(The ‘healing music’ Naul has created is shaking up hearts and ruling the charts.)”

빌보드가 나얼, 가인, 시크릿, 동방신기 등 K-팝 아티스트들을 집중 조명하며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K-팝 핫100 : 나얼의 집권이 가인을 막다+이번 주에 꼭 봐야 할 뮤직비디오들(K-Pop Hot 100: Naul’s Reign Blocks Ga In + This Week’s Must-See Videos)’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나얼의 신곡 ‘바람 기억’이 3주 째 1위 자리를 지키며 가인의 ‘피어나’가 1위에 오르는 것을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빌보드는 가인의 ‘피어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재능 있는 소녀”라고 표현하고, 시크릿의 ‘포이즌(Poison)’ 뮤직비디오를 “최고 수준의 K-팝 뮤직비디오”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빌보드는 기사의 말미에 동방신기를 “큰 영향력이 있는 K-팝그룹”이라고 소개하며 “높은 완성도의 안무와 보컬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 같은 빌보드의 K-팝에 대한 관심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성공에 따른 반사적인 효과로 보인다. 또한 싸이로 시작된 K-팝 아티스트들에 대한 해외 음악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