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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 부상으로 코오롱 한국오픈 전격 불참
디펜딩 챔피언자격으로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에 출전키로 했던 리키 파울러가 부상으로 불참한다.

파울러는 11일 밤(한국시간) 대회 운영본부측에 불참케돼 사과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 파울러는 최근 등쪽의 부상이 심해져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이번 시즌 더 이상의 대회 출전은 무리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대회 참가를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키파울러는 주최측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는 내게 프로데뷔 첫 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나에게도 매우 큰 의미가 있는 대회다.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고 무엇보다 한국 골프 팬들에게 걱정과 실망을 주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 여기에 진단서 등 대회 불참에 따른 사유와 내용을 곧 전달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편 대회본부측은 리키 파울러의 플레이를 기대했던 팬들을 위해 대회를 찾는 모든 갤러리에게 기념품을 증정키로 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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