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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픽하이, YG에서의 첫 음반..익살스런 사진 공개
남성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정규 7집 음반사진이 공개됐다.

에픽하이의 7집 음반 사진은 10월 12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에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진지한 표정과는 달리 미키마우스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모자로 ‘가요계의 악동’다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미쓰라진은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음반은 멤버 타블로가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시작됐다. 당시 타블로만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 에픽하이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불거지기도 했으나, 미쓰라진의 군 제대와 동시에 에픽하이로 활동을 시작하게 돼 자연스럽게 소문도 사라졌다.

빅뱅, 2NE1, 싸이 등 현재 국내 가요계에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에픽하이가 만나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이 같은 기대는 지난 9일 발표된 선공개곡 ‘춥다’를 통해 드러났다. ‘케이팝(K-POP)스타’ 준우승자인 이하이가 피처링한 이 곡은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와 에픽하이의 랩, 이하이의 새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뤄 공개 직후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발표한 ‘춥다’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에픽하이. 오는 19일 발표되는 정규음반 7집으로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에픽하이의 정규 7집 트랙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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