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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 OST 공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주연을 맡은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의 OST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2장의 CD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CD엔 이미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레인보우 로즈(Rainbow Rose)’와 레인보우(Rainbow)가 부른 ‘달콤해(Sweet)’를 포함,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센티멘털 시너리’가 참여한 러브 테마송 ‘러브 송(Love Song)’과 파스텔뮤직의 신예 뮤지션이자 제 2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더 페이퍼스(The Papers)와 파니핑크의 묘이가 함께한 ‘Everything Lasts Forever’ 등 13곡이 수록됐다. 두 번째 CD엔 장면들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다양한 장르의 BGM 13곡과 더불어 미스티블루(Misty Blue)의 ‘마음을 기울이며’, 텐시러브의 ‘헤이 나우(Hey Now)’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곡 29개가 담겨있다. 온라인상으론 ‘러브 송’과 ‘달콤해’ 등 다섯 곡의 가라오케 버전이 함께 공개된다.


지난 4월부터 TV도쿄를 통해 일본 관동 지역에서 방송된 ‘레인보우 로즈’는 일본 유학생인 유이치(박건일 분)와 하숙집 주인의 딸이자 대학동기인 유리(강지영 분)가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을 그린 풋풋한 러브스토리다. 강지영을 비롯해 초신성의 박건일, 일본의 틴에이져 모델 미즈사와 에레나 등이 출연해 방송 당시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레인보우 로즈’는 한국에선 지난달 7일부터 방송을 시작해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OST는 11일 온라인, 23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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