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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라노 금호아트홀에서 고혜욱 독창회
[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소프라노 고혜욱이 다음달 20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양치기 임금님(Il Re Pastore)’중 ‘나 그녀를 사랑하며, 절대 변치 않으리(L‘amero, Saro Costante)’와 오스트리아 작곡가 알반 베르크(Alban Berg)의 ‘밤’, ‘갈대의 노래’ 등 ‘7개의 초기 노래들’과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파르크(Henry Duparc)의 ‘여행으로의 초대’, ‘피딜레’, ‘로즈몽드의 저택’ 등을 연주한다. 또 에이미 비치(Amy Beach)의 ‘세 개의 브라우닝 가곡 작품’과 ‘봄의 해’ 등과 프란츠 레하르(Franz Lehar)의 오페레타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을 노래한다.

미국과 헝가리,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과 모차르트의 고전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소프라노 고혜욱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맨하탄 음악학원에서 수학했다. 미국 등에서 활동했고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국 투어를 다니기도 했으며 방송등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추계예술대학교, 가천대학교, 예원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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