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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색소폰콰르텟, 색소폰과 바람나다
[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서울색소폰콰르텟(SSQ)이 대중음악 연주로 ‘바람난’ 콘서트를 연다.

서울색소폰콰르텟은 다음달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色소폰과 바람난 콘서트’란 제목으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1부에서는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과 비제의 ‘카르멘’ 등의 연주와 함께 ‘아베마리아’, ‘카디스의 처녀들’ 등 클래식 성악곡을 소프라노 오은경과 함께한다.

대중음악으로의 본격적인 일탈을 보여주는 2부에서는 이문세의 ‘붉은노을’,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남진의 ‘님과 함께’ 등과 더불어 소녀시대의 ‘Gee’, 원더걸스의 ‘노바디’, 아이유의 ‘좋은날’ 등 아이돌 메들리를 들려준다. 또 ‘마법의 성’, ‘편지’를 가수 김광진과 직접 협연하기도 한다.


서울색소폰콰르텟은 지난 2001년 창단했으며 소프라노 색소폰 김향임, 알토 색소폰 김기선, 테너 색소폰 김진수, 바리톤 색소폰 원무연으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모두 서울음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색소폰을 전공했으며 세 번째 음반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리코가 후원하며 벤타코리아가 협찬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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