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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해’, 흥행 뒷심 발휘..천만 관객 돌파할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감독 추창민)가 여전한 흥행 뒷심을 발휘하며 8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월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개봉한 ‘광해’는 10일 하루 전국 768개의 상영관에서 11만 65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55만 7144명이다.

‘광해’ 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도둑들’의 뒤를 이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광해’는 개봉 28일이 지난 지금에도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광해’가 이 흥행 열기를 이어 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과 그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의미 있게 그린 작품으로 실록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점쟁이들’은 전국 458개의 상영관에서 3만 447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 5244명을 기록했다. 이어 ‘테이큰2’는 475개의 상영관에서 3만 2871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누적 관객 수 219만 6630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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