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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훈 나흘만 SNS 재개 "너무 천하고 비참해져서..."
[헤럴드생생뉴스]가수 김장훈이 나흘 만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1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당분간 미투 안하려했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모 티비에서 나온 김장훈 심경은 저의 의도가 아닙니다”고 밝혔다.

이는 9일 밤 한 방송매체가 김장훈과 단독 인터뷰라고 보도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기자분이시드라구요. 타방송에 싸군 인터뷰가 나왔다고 취재를 요청했는데. 절대 못하고 할말없다고 제가 신신당부하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근데 녹취를 하셨네요”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김장훈은 이어 “약속 깨고 기사를 올리셨네요. 나의 인격이 너무 천하고 비참해져서 이제 싸움 그만하고 맘 추스리고 떠나겠노라고 그렇게 정중하고 절실하게 부탁드렸는데 결국 쓰시네요. 전화드렸더니 원래 녹취는 늘 하는 것이고 대의를위해 기사를 썼다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대의가 무엇인지. 제가 바보인 거죠. 병원 강퇴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김장훈은 이 방송매체와 통화에서 싸이의 문병과 관련, “변명을 들은 거다. 화해라는 단어 자체가 일단 성립이 안 되는 것이다”며 “나이 많은 사람이 자기 탓으로 돌릴 수밖에 없는 건데 상황으로 봤을 때는 정말 화가 나지만, 이 상황까지 몰고 온 것은 내 잘못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장훈은 50여 분만에 미투데이에 업데이트한 글을 지워 지금은 글이 삭제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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