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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보라 눈물 “성폭행 장면찍고 버티기 힘들었다”
남보라 눈물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남보라가 영화 ‘돈 크라이 마미’를 찍으며 힘들었던 경험을 토로했다.

9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남보라는 ‘돈 크라이 마미’ 상영이 끝난 후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보라는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정신적으로 버티기가 힘들었다”면서 “가만히 길을 가다가도 눈물이 날 정도였다.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찍고 많이 우울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연기도 이렇게 힘든데 실제 당한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다”라며 “100%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남보라 눈물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이 고등학생들의 괴롭힘 때문에 세상을 떠나자 엄마가 법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심판하는 내용을 스릴러 영화다. 남보라는 성폭행 피해자 역을, 배우 유선이 남보라의 엄마 역을 맡았으며 유오성, 동호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남보라 눈물이 담긴 ‘돈 크라이 마미’는 11월 정식 개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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