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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청강, 박완규 콘서트서 ‘희망 메신저’로 화려한 부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가수 백청강이 오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박완규 콘서트 ‘演(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위대한 탄생’ 우승자 출신의 가수 백청강은 얼마 전 직장선종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 후 회복기를 가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백청강은 퇴원 후 박완규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아프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보다 더 힘들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잠시의 공백기 후 다시 팬들앞에 서는 무대를 선배님의 콘서트에서 갖고 싶다며,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공연 등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선배님과 그 뜻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박완규는 백청강의 건강을 걱정하며 ‘함께하는 무대는 좋지만 아직 몸 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 할 시기가 아니냐’며 반가움과 함께 걱정스런 마음을 표현했다.


이로써 백청강은 수술 후 박완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희망의 메신저’로서 회복 후 부활패밀리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첫 무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여러 자선콘서트와 여자핸드볼, e스포츠등 다양한분야에서 남몰래 많은 자선무대활동을 하고 있는 박완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이번 콘서트의 이름을 ‘演(펼칠 연)’이라 이름하여 간절한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한 수익금 중 일부분을 <청소년 힐링캠프>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평소 부활의 김태원을 중심으로 한 부활패밀리임을 강조해온 박완규씨는 ‘큰형님이 맺어준 인연이 이제는 단순히 선,후배 뿐만이 아니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가족같은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히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들의 공연소식을 접한 팬들은 ‘역시! 부활패밀리다!’, ‘너무 기대되는 무대다!’,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백청강의 무대를 다시 보게 돼 설랜다’ 며 백청강의 복귀소식을 환영했다.
박완규 콘서트 ‘演(연)’은 10월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백청강 외에도 김경호, 셰인, 이성욱, 소찬휘 등이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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