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문세, 아르헨티나서 묘령의 여인과 탱고 춤 ‘화제’
가수 이문세가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네스토르 마르코니와 만나 호흡을 맞췄다.

지난 10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 종편채널 TV조선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에서 이문세는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문세는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주인공 알 파치노가 리듬에 맞춰 탱고를 췄던 곡 ‘포르 우나 카베자’를 부른 가수 카를로스 가르델의 발자취를 따라 갔다.


보카항 한 켠에서 버스킹을 시작한 이문세는 탱고를 즐길 수 있는 밀롱가를 찾아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한국인 탱고 댄서 크리스탈 유에게 탱고 레슨을 받았다.

탱고의 본거지인 산 텔모 벼룩시장을 찾은 이문세는 그렇게 배운 탱고로 아르헨티나 여인에게 춤을 청해 놀라운 탱고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문세는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중인 네스토르 마르코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립 탱고학교의 학장이기도 한 그는 멀리서 자신을 만나러 온 이문세를 위해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직접 반도네온으로 연주하며 이문세를 환영했다. 이에 이문세는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9월 21일 여수공연을 시작으로 당진, 구미, 인천, 과천, 목포, 천안, 경주, 군포, 거제, 용인 등 뮤지션들이 자주 공연을 열지 않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붉은노을’ 추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