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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탄3PD “멘토제를 제외하고 다 바꿨다”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멘토제를 제외하고 다 바꿨다.”

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 제작발표회에서 서창만PD가 지난 시즌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위탄3'는 따뜻한 오디션이라는 느낌을 주는 멘토제는 살린다고 했다. 하지만 시즌2의 5명 멘토에서 4명(김태원, 김연우, 용감한형제, 뮤지컬 배우 김소현)으로 줄였다. 멘토들의 캐릭터가 겹치는 것을 방지하고 멘티들도 더 치열해진 멘토 내 경쟁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서바이벌 게임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또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별로 4개 그룹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령별 4개의 그룹은 4명의 멘토가 각각 담당하게 되며, 어떤 멘토가 어떤 그룹의 멘티를 맡게 될지 기대해 볼 만 하다. 


예선도 참가자들이 노래를 시작하면 서서히 닫히게 되는 ‘합격의 문' 제도를 도입,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문이 완전히 닫히는 ‘40초’ 시간 동안 멘토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멘티들은 문이 닫히면서 자동 탈락한다.

서 PD는 멘토가 심사를 하다보니 자신의 제자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문제점이 드러나 이번에는 아예 점수제를 폐지했으며 한 멘토의 제자끼리 결승에서 붙지 않도록 제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위탄3'는 총 방송횟수를 30회에서 20회로 회차를 대폭 줄여 보다 스피디한 전개를 유도하고, 국내 오디션 최초로 캐나다-호주 오디션을 실시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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