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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부인’ 염정화, 이희진과 ‘불꽃 신경전’ 완승
배우 염정화가 이희진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화는 10월 7일 오후 방송한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에서 연지연(이희진 분)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남나비(염정화 분)는 에스테틱 숍에서 관리를 받고 나오다 연지연과 조우했다. 이전부터 앙숙관계였던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남나비는 연지연의 드레스를 보며 “무슨 무지개떡을 입고 다니느냐. 패션 센스가 빵점이거나 코디가 안티냐”고 선제 공격을 했다.

이에 연지연도 지지 않고 그에게 “음주 뺑소니로 사회봉사를 하느라 배인 양파 냄새와 닭똥 냄새가 난다”고 반격했다.

분을 삭히기 위해 화장실에 간 남나비는 뒤따라 들어온 연지연과 2차전을 벌였다. 그는 연지연에게 우연을 가장하고 일격을 날렸다. 그의 기습에 연지연은 바닥에 쓰러져 코피를 흘렸다.

연지연은 남나비의 기세에 눌려 이렇다 할 반항한번 제대로 못한 채 울분을 삼켜야만 했다.

‘나비부인’ 1회와 2회 방송에서는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해도 철이 없는 염정화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염정화는 남나비 역을 통해 왕년의 톱스타가 겪는 서러움과 무시, 그리고 코믹한 로맨스를 그리게 된다. 또한 20대의 풋풋한 사랑이 아닌 3,40대의 웃지 못 할 러브라인과 에피소드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가 선보일 좌충우돌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나비부인’은 철없던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드라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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